시판 프리미엄 수제 이유식 얌이밀 체험이벤트 후기

 

<시판 이유식 무료체험 후기 7탄> 프리미엄 수제 이유식 얌이밀 체험이벤트 후기이다. 얌이밀 이유식은 더현대서울에 오프라인 매장이 입점해 있기 때문에 문화센터 수업 전에 한 번 오프라인으로 사서 먹여본 경험*이 있지만, 시판이유식 무료체험 리뷰 시리즈 작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체험 이벤트를 신청해 보았다. 

 

* 얌이밀 이유식 오프라인 구매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

문센 2일차 #더현대서울 #쁘띠라운지 #얌이밀 #무지개팝오감퍼포먼스놀이

 

---

1. 체험 이벤트 신청

웹사이트 체험이벤트 신청 페이지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타 이유식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회원가입 후 배송비 3,500원을 결제하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따로 시간이나 인원 제한은 없어서 편하다. 

 

체험단 관련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신청방법: 시간, 인원 제한 없음
• 비용: 배송비 3,500원
• 용량/수량: (100g * 2팩) * 1개
• 메뉴선택여부: 선택 불가
• 배송: 택배배송 / 신청 시 상품 발송일 선택 가능  

 

 

2. 배송

배송 상자 내부

배송은 택배로 도착한다. 간단하게 스티로폼 상자에 아이스팩 두 개와 비닐 봉지에 담긴 이유식 한 팩이 왔다. 보통 다른 업체들의 무료체험은 두 끼를 먹일 수 있도록 두 팩이 오는데, 얌이밀의 경우 두 팩이지만 합쳐서 200g이라 한 끼 분량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발송일은 신청 시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한 다음날 오후 중에 도착했다. 

 

 

3. 본품

체험 이유식 1팩

신청 시 메뉴는 선택할 수 없고 랜덤으로 오는데 소고기청경채단호박죽이 왔다. 겉 포장의 종이로 된 띠지를 제거하면 플라스틱 용기가 나오고 뚜껑을 열면 비닐포장이 한 번 더 되어있다.  

 

얌이밀 같은 경우는 이유식이 100g짜리 두 팩이 한 세트이다. 소금이같은 경우는 먹돌이라 기본 중기부터 170g은 기본으로 먹었고, 후기에 들어선 요즘은 200g을 먹고도 더 달라고 우는 아이라 100g짜리 두 팩을 결국 다 먹여야 하기 때문에 약간 불편한 감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적게 먹는 아이들에게는 소량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이 좋을 수 있을 것 같다. 

 

 

4. 얌이밀 이유식 단계와 입자·농도

얌이밀의 이유식은 단계와 시기를 나누는 카테고리가 일반 타 업체들과 약간 다른데 1단계 미음(만 4-6개월), 1.5단계 1.5배죽(만 6-7개월), 2단계 죽(만 6-12개월), 3단계 무른 밥(만 12-14개월), 4단계 완료기밥(만 15개월~)의 다섯 개 단계로 분류된다.

 

얌이밀 2단계 죽 농도

이번에 체험으로 시켜본 2단계 죽의 농도이다. 굉장히 꾸덕한 편이고 입자도 밥알 그대로 살아있다. 

 

소금이의 경우 만 9개월 후기 이유식 진행중이고, 이유식 책이나 다른 이유식 업체들의 기준으로 보면 무른 밥을 먹고 있는데, 얌이밀 이유식은 월령을 고려하여 2단계를 시켰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3단계 무른 밥도 먹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월령이 만 12개월부터로 되어 있어, 혹시나 싶어 2단계로 주문했다. 2단계도 죽이지만 충분히 평소 먹이는 무른 밥 형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혹시 얌이밀을 처음 먹여보는데 아이가 입자가 크거나 농도가 진하면 먹기 어려워하는 경우는 필히 사진을 확인하고 단계를 고르시길 바란다.  

 

 

5. 소금이 완밥 인증

다 먹었어요. 더 주세요.

맛이 좋았는지 다 먹고 밥그릇 뒤집어 들고 완밥 인증 중이다. 요새는 부쩍 200g을 먹어도 아쉬워하며 밥그릇과 숟가락을 뺏어가서 가지고 노는데, 오늘도 200g을 다 먹고도 아쉬웠는지 더 달라고 한다.  

---

두 남매와 손주들까지 직접 만든 이유식으로 키워낸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내추럴 홈스타일 이유식이라는 브랜드 스토리가 마음에 와닿는다. 대량생산이 아닌 주문 후 정성을 담아 생산, 배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유식뿐만 아니라 유아식 반찬, 이유식 밀키트, 퓌레, 음료 등도 판매하니 나중에 이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