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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데이 5월 1주차 후기 #무지개팝오감퍼포먼스놀이 #미역촉감놀이 10개월이 된 소금이의 5월 문센은 무지개팝 오감퍼포먼스놀이로 컴백했다. 무지개팝, 달 속 토끼 수업은 들어봤으니 다른 수업도 들어볼까 했는데, 가정의 달이라 이런저런 행사가 많아 최대한 출석 가능한 요일로 정하다 보니 다시 무지개팝으로 결정했다. 이번 달도 무지개팝의 다양한 촉감놀이를 기대해 본다. 오월의 첫수업은 미역촉감놀이다. 여벌옷 대신 미술 가운을 챙겨본다. 개인적으로 미역을 싫어해서 생일에도 아기 낳고도 미역국을 안먹었는데, 오늘은 소금이 대신 엄마가 미술 가운에 장갑을 끼고 수업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구나. 율동으로 인사하고 워밍업을 마친 후, 바다 친구들이 그려진 카드로 잠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단어를 들려주셨다. 이후 파도소리가 나는 장난감으로 바다여행 시작! 장난감을 위아래로 뒤집으면 .. 더보기
(쉴 새 없이 움직이니 아무리 잘 먹어도 돌아서면 배가 고픈) 9개월 아기발달 下 1. 대근육 발달 굳히기 벌써 9개월도 다 지나가고 10개월 차에 접어든다니, 정말 눈 깜짝할 새 쑥쑥 자라는구나. 8개월부터 약 한 달간 잡고 일어나고, 기어 올라가고, 옆으로 걸어가는 등 급격하게 대근육 발달에 가속도를 내더니, 9개월 중반 이후부터는 지난 한 달간 급속하게 터득한 기술들을 굳히기에 들어간 듯하다. 좀 더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일어나고 기어가고 걷는 것을 연습하는 단계인 듯하다. 사물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소파나 TV 선반, 범퍼침대 가드를 잡고 옆으로 걷는 건 식은 죽 먹기고, 걸음마 보조기를 잡고 앞으로도 걷는다. 앞으로 걷는 건 아직 좀 불안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혼자 뚜벅뚜벅 잘 걷는다. 넘어져도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일어난다. 낮은 턱이나 경사면은 무조건 기어 올라가고 .. 더보기
코니 Konny 턱받이, 내복, 양말, 레깅스 구매 후기 아이를 낳고 꽉 찬 9개월이 된 지금까지 주변에서 선물 받거나 물려받은 옷을 주로 입혀왔다. 내 돈 주고 산 아기 의류라고는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괌에서 뭘 사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예쁘다고 주워 담은 것들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때는 계절이나 사이즈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외출복을 사야 하는지 실내복을 사야 하는지도 몰라서 그때 사온 옷의 반은 아직 사이즈가 커 입히지도 못했고, 작은 사이즈의 외출복은 밖에 나갈 일이 많지 않으니 몇 번 입히지도 못하고 작아졌으며, 그나마 세트로 묶여있는 여름용 바디수트나 집에서 실내복으로 잘 입혔다. 9개월인데도 아직 이가 하나도 안난 탓에 아직도 침을 한 바가지씩 흘리는 소금이를 위해 턱받이를 더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민턱받이 코니 제품을 알아보.. 더보기
9개월 아기 문센 달 속 토끼 오감 퍼포먼스 놀이 4월 3회차 후기 4월의 마지막 '달 속 토끼 오감 퍼포먼스 놀이' 수업 날이다. 다음 달엔 일정상 달 속 토끼 수업을 듣게 되면 빠지는 날이 너무 많게 되어 다른 수업을 등록했다. 괜히 다음 달엔 토끼선생님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내가 아쉬운 느낌이다. 아이들을 너무 예뻐하시는 토끼선생님, 5월 지나고 다음에 또 만나요. 소금이 예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타코야키를 만들러 오사카로 떠나는 날이다. 타코야키 장인으로의 변신을 위해 선생님이 어렵게 공수하셨다는 귀여운 문어 모자와 인어공주 빤짝이 원피스를 입어보았다. 원래 문화센터 가면 낯선 환경에 낯선 사람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덜 웃는데 오늘은 어쩐 일로 예쁜 옷 입고 비눗방울 불어주니 생글생글 웃는다. 오늘의 포토존은 타코야키와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상이다. 타.. 더보기
아기 닭고기 완자 만들기 #후기이유식 #아기간식 #아이주도이유식 #핑거푸드 소금이가 부쩍 이유식을 먹으면서 숟가락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급히 먹는 버릇을 고쳐볼까 하여 요즘 직접 손으로 먹게 하는 아이주도 이유식을 병행하고 있다. 하루 한 끼 혹은 간식 정도는 직접 손으로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만들어 주는데, 본인도 너무 좋아하고 급히 먹거나 먹다 짜증 내고 우는 습관이 고쳐지고 있는 것 같아 비중을 좀 더 늘려보아야겠다 생각하고 있다. 이유식 먹다 우는 아이를 위한 솔루션 #급히먹는아이 #식탐많은아이 #이유식먹다짜증내는아이 소금이는 신생아 때부터 평소에는 매우 순한 편이었는데 배고파서 울 때만큼은 마라맛이었다.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분유만큼 쭉쭉 들어오지 않으니 마라맛으로 울고 짜증 내는 통에 엄마 saltpepperandgarlic.tistory.com 오늘은 지난.. 더보기
무지개팝 오감 퍼포먼스 놀이 (4월 3주) #국수촉감놀이 4월은 월요일 문화센터 수업을 등록했는데 백화점 휴관일이 월요일에 월 1회 있는 관계로 총 3회 수업이라고 한다. 이번주가 휴강인 날이었는데 또 그냥 넘어가기는 아쉬워서, 지난달에 들었던 무지개팝 수업이 마침 1회 수업 등록이 열려있어 바로 수강신청을 했다. 오늘은 국수 촉감놀이 시간이라 요리사 앞치마와 모자로 환복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미술가운을 입고 그 위에 앞치마까지 입혀놓은 상태라 불편하다고 보챌까 봐 조마조마 했는데, 잘 넘어가 주었다. 본격적인 국수 촉감놀이가 시작되고, 딱딱한 소면 촉감놀이이다. 엄마가 한움큼 쥐고 있으면 손으로 국수 가닥가닥 빼보기도 하고, 손으로 주물러 부셔보기도 하고, 뿌려보기도 하고 다양하게 만져보았다. 먹돌이 소금이는 신나게 입에 넣어 먹어보는데, 맛은 별로 없는지.. 더보기
이유식 먹다 우는 아이를 위한 솔루션 #급히먹는아이 #식탐많은아이 #이유식먹다짜증내는아이 소금이는 신생아 때부터 평소에는 매우 순한 편이었는데 배고파서 울 때만큼은 마라맛이었다.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분유만큼 쭉쭉 들어오지 않으니 마라맛으로 울고 짜증 내는 통에 엄마에겐 이유식 먹이는 시간이 하루 중 제일 두려운 시간인 적도 있었다. 이유식의 맛을 알아가고 숟가락으로 먹는 것에 적응해 가면서 조금 괜찮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빨리빨리 입에 넣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마라맛으로 돌변하는 아이다. 처음에는 뜨거워서인지, 목이 매서 그런지, 입자가 커서 그런지, 맛이 없어서 그런지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았고, 실제로 뜨겁거나 입자가 커서 운 적도 있었다. 이런 경우들은 원인이 해결되면 다시 잘 먹고는 했는데, 대부분의 경우엔 배는 고프고 밥이 빨리 입에 들어오지 않으니 우는 일이 많았다. 잘 먹.. 더보기
9개월 아기 발달 上 #잡고일어서기 #분리불안 #엄마껌딱지 #분리수면위기 9개월에 들어서면서 감기가 심하게 걸려버렸다. 콧물만 나오는 감기였는데 약을 먹어도 꼬박 열흘이 넘는 기간 동안 앓다가 2주가 지나니 이제 좀 괜찮아졌다. 아픈 와중에도 소금이는 쑥쑥 자랐다. 움직임이 날로 정교해질수록 이제 정말 아기 티를 벗고 '작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1. 대근육 발달 기어가고 올라가고 잡고 일어섰다 앉았다 대근육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되었다. 웬만한건 잡고 쉽게 일어서고, 앉을 때도 다리힘을 조절해 스르륵 앉을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좀 더 난이도 있는 도전도 스스로 찾아서 하는데 에듀테이블에 매달린다거나 침대 옆에 놓아둔 강아지 계단을 오른다거나 하는 일이다. 분리불안이 생긴데다 자유롭게 일어서는 게 가능해지면서 요새는 평소처럼 수면의식 후 '잘자' 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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