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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센데이] 무지개팝 오감 퍼포먼스 놀이 6-10개월 - 3일차 오늘은 3월 더현대서울 문화센터 CH.1985 3회차 수업 날이다. 지난 시간에 40분 수업 중 10분을 지각한 이후 앞으로는 기필코 늦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므로, 오늘은 서둘러 이유식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시작 직전에 출석완료! 문센 2일차 #더현대서울 #쁘띠라운지 #얌이밀 #무지개팝오감퍼포먼스놀이 지난주 소금이 인생 첫 문센 수업을 듣고 엄마가 더 신났었는데,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두 번째 시간이라 끝나고 뭐 먹을지 고민하다 엄마는 어젯밤 잠을 설쳤단다 :) [문센데이] 무지개팝 saltpepperandgarlic.tistory.com 아 그런데 입장하는 순간 아차 싶었다. 다른 아이들이 전부 미술가운으로 갈아입고 있었는데, 야심차게 사 둔 미술가운을 안들고 왔다는 게 생각이 났다. 오늘 밀가루 .. 더보기
8개월 원더윅스 총정리 -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요약 노산의 초입에서 소금이를 임신, 출산했는데 감사하게도 그 모든 과정에서 특별한 이벤트 없이 무탈하였다. 육아 과정에서도 순한 아이라 특별히 어렵다고 느낀 건 없었는데, 8개월을 지내면서 이래서 어른들이 아이를 젊을 때 낳아야 한다고 하시는 건가 생각하게 되었다. 원래 혼자 두어도 너무 잘 노는 순둥이었는데, 8개월이 되면서 엄마 껌딱지가 되어 잠시도 눈에서 멀어지게 하지 못한다. 게다가 온 집안을 기어다니면서 온갖 물건들을 다 만지는 통에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들어 옮기느라 허리와 손목이 남아나질 않는다. 무엇보다도 수면 패턴이 엉망이 된 게 가장 고된 부분인데 원래 저녁 7시부터 졸려하다가 7시 30분이면 모든 수면의식을 마치고 곯아떨어지는 아이가 빠르면 8시 30분, 늦을 땐 10시 30분까지도 안자.. 더보기
[애개육아] 아기와 강아지 함께 키우기 (3) 직진소금 소금이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우리 가족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중 가장 힘든 건 후추일 거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독차지하던 엄마아빠의 사랑이 사람동생에게 나눠지고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통에 편히 쉬지도 못할텐데, 그러면서도 이 아기사람이 우리 무리의 일원이 되었다는 걸 아는지 점점 소금이와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 지난번 포스팅에 처음 만나서 적응하고 후추가 소금이를 탐색하는 데까지 6~7개월이 걸렸다. 이번 포스팅은 이제 동생에 대한 탐색을 마친 후추와 소근육, 대근육의 발달로 후추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소금이의 이야기이다. [애개육아] 아기와 강아지 함께 키우기 (2) 친해지기 첫 만남 이후 후추가 사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건 같이 살고 한 두 달쯤 지난 후부터이다. 비록 시도 때도 없이 울고.. 더보기
이유식 미역, 부추, 대추 손질 꿀팁 오늘인 이유식을 만들면서 손질이 쉽지 않은 재료 3종의 손질 꿀팁을 가지고 찾아왔다. 해보고 나니 사실 세 개 다 어려운 건 아니고 각각 쉽지 않은 포인트들이 있는데,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중기 이유식 기준으로 했는데, 후기인 경우 입자 크기만 달라지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1. 미역 사실 나는 미역을 먹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생일에도 미역국 먹어 본 역사가 없고, 출산 후 병원에서 조리원에서 나온 미역국도 남편이 다 먹었다.), 이번에 이유식 한다고 난생처음으로 미역을 사 보았다. 사실 해보고 나니 미역이 손질하기 어려운 재료는 전혀 아닌데, 말린 미역을 불리는 과정에서 양이 상상 이상으로 불어나기 때문에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것 같다. 옛날에 어디선가 웃긴 이야기로 들은 게 기억이 나는데.. 더보기
문센 2일차 #더현대서울 #쁘띠라운지 #얌이밀 #무지개팝오감퍼포먼스놀이 지난주 소금이 인생 첫 문센 수업을 듣고 엄마가 더 신났었는데,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두 번째 시간이라 끝나고 뭐 먹을지 고민하다 엄마는 어젯밤 잠을 설쳤단다 :) [문센데이] 무지개팝 오감 퍼포먼스 놀이 6-10개월 - 1일차 벌써 문센을 가는 날이 오다니. 진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구나. 주변에서 문센 언제부터 보낼 거냐고 묻는 지인들이 꽤 있었다. 사실 수업을 가도 아이는 스스로 뭘 하기가 힘들 테고 결국 엄마 saltpepperandgarlic.tistory.com 좀 더 여유있게 놀다 들어가고 싶어서 더현대서울 오픈런 도전하려 서둘러봤지만 아쉽게도 실패. 11시쯤 도착해 유모차 밀며 커피 한 잔 마시고 구경하다 수업 들어가기 전 밥시간이 되어 5층 유아휴게실로 향했다. 사실 밖에서 이유식을 .. 더보기
리틀클라우드 유아 목욕놀이 장난감 리뷰 소금이는 생후 6주쯤 됐을 때부터 아기수영장으로 물놀이를 했었다. 수면교육의 일환으로 바로 곯아떨어지게 하려는 전략이었는데, 다행히 소금이도 좋아했었다. 그러고 나서 3개월쯤 돼서 통목욕 대신 스탠딩 욕조를 사용하게 되면서 아기수영장에 먼지가 쌓이게 되었다. 인생 7개월차 목욕템 변천사 (신생아 욕조, 아기수영장, 목튜브, 스탠딩욕조, 목욕의자) 육아에 매진한 지난 7개월을 돌이켜보면 몇 개의 중요하고 난이도 있는 미션 중 하나가 목욕이었고, 그만큼 다양한 아이템(신생아 욕조, 아기수영장, 목튜브, 스탠딩욕조, 목욕의자 등)을 활용해 saltpepperandgarlic.tistory.com 그러다 최근에 다시 놀잇거리를 찾다가 물놀이를 시켜볼까 하는 생각으로 유아 욕조와 샤워 의자를 구매했고, 목욕놀이 .. 더보기
8개월 아기 발달 上 (feat. 대근육 발달, 호기심, 분리불안, 잠퇴행) 8개월에 접어들면서 아이는 여러 가지 새로운 발달 상황을 보여주게 되는데 모든 특징들이 엄마의 체력을 탈탈 털어가는 것들이었다. 잡고 일어서고 매달리고 기어다니면서 몸 쓰는 걸 좋아하고,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면서 집안의 새로운 곳, 새로운 사물을 탐색하게 되면서, 자칫 한눈팔았다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항상 쫓아다녀야 한다. 분리불안이 생기면서 엄마 (또는 주양육자) 껌딱지가 된다. 잠시라도 눈에서 멀어지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게 되니, 항상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몸무게가 9킬로를 훌쩍 넘는다. 8개월 원더윅스를 맞이하여 다시 돌아온 잠퇴행의 시기다. 일단 잠이 드는 것도 쉽지 않은데 겨우 들었다가도 밤새 수시로 깨서 엄마를 괴롭힌다. ★ 잡고 일어서기 (무릎 서기) 잡고 일어서는 중 7개월까지 .. 더보기
[애개육아] 아기와 강아지 함께 키우기 (2) 친해지기 첫 만남 이후 후추가 사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건 같이 살고 한 두 달쯤 지난 후부터이다. 비록 시도 때도 없이 울고, 근처에 가면 팔다리를 허우적허우적 해서 놀라게 하는 동생이지만 그래도 본인을 해하지는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 게 그 정도 걸린 것 같다. [애개육아] 아기와 강아지 함께 키우기 (1) 첫만남 아이를 임신하고 가장 조심스러웠던 부분은 아기와 강아지를 어떻게 하면 함께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후추에게도 태어날 아기 소금이에게도 최선의 환경을 선물하고 싶어서, 아이 saltpepperandgarlic.tistory.com 후추는 겁이 많아서 그 이후로도 빠르게 소금이에게 다가가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소금이가 120일경 뒤집기를 시작하고 침대생활을 접고 바닥으로 내려오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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